한다고 판다, 생산성을 걱정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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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판다, 생산성을 걱정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도 책은 소개한다. 유럽의 대표적 전자 회사인 필립스사의 신임 회장은 관리직 사원들이처럼 행동하는 사회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진단, 전 사원을 전천후 투사로 바꾸기 위한 야심적인 교육 계획을 세운 12억 인구의 기술 개발, 과학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조선을 넘어설 것으로 발전 모델과 동향을 연구하는 “” 남조선은 우리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장 손쉬운 상대라는 것이다” 대만도 우리 뒤를 잇는 태국은 공단 ファ을 개발, 외국산물을 판매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외국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이 달리고 있는데 우리도 달리자는 책이 전하려는 메시지 다인들은 지금 불이 꺼져 가는데도 파티를 즐기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경쟁력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데도 국내에서는 빚파티를 계속하고 있다며 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파한다.현실을 오판해 기술을 흠집 내고 근로자들은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묻지마주의를 일삼는가 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비싼 수입복을 사려고 줄을 선다. 사회 기강이 해이해져 사람의 근면성을 완전히 옛말이 되어 휴강하는 대학 강의실도 있다 이 책에는 세계 각국의 뛰는 모습을 그린 1부의 마지막에 전문가들의 좌담 기사를 싣고 우리는 왜 뛸 수 없느냐는 2부의 마지막에 서울의 외국인들이 사람은 작은 성공에 자만심, 혼이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이다. 이 책은 많은 집필자가 여러 각도에서 여러 부분을 다룬 것이어서 일관된 체계로 분석되지 않는다.때로는 단편적인 모습, 또는 취재자의 현장감을 갖고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한다.그래서 논리의 비약도 눈에 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우리가 세계를 알지 못하고, 또 우리 스스로를 모른다는 점을 강하게 일깨워주고 있다. 이것이 책의 가치이자 책을 펴낸 동기이자 사명감인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더 빨리, 더 오래 달려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남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붕괴와 세계지역 블록화 현상, 그리고 과학과 기술이 현대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보여주는 세계는 지금이야말로 불연속적인 단면과 불확실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신뢰가 불확실성으로 전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21세기를 준비한다는 것은 분명 앞으로의 변화에 주체적인 대응을 위해서도 시급히 요구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미 외국에서는 1967년 호・망카ー은 Herman Kahn이 ‘서기 2000년’The Year 2000이라는 미래 연구서를 낸 이후 개인 연구자와 민간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다가오는 21세기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느라 조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여기 89년 6월의 직속으로 발족한 21세기 이번에 ‘2020년과 세계’라는 책을 낸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특히 각 분야의 학자들이 망라, 책을 구성한 일을 하면 이제 한국 사회에서도 미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지게 된다’21세기에 초래되는 세계 및 주요 문제를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의 적 제안’을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는 책은 21세기에 대한 포괄적인 전망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기쁘다고 말할 수 보다 구체적으로 책이 어떤 내용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자 책의 내용 구성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부’21세기 세계에서는 21세기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어 제2부에서는 ‘한반도 주변국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세계 구조의 변화로서 탈냉전이나 탈이념의 시대에 들어가고 있는 것을 진단하면서, 미국 EC를 중심으로 한 지역 블록화가 등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