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어디까지 왔니? 패션에서부터 의료 서비스까지 AI의 모든 것 ⭐

인공지능(AI)은 어디까지 왔어? 패션에서 의료서비스까지 AI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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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시점을 향후 9.5년 후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전문가들이 예측한 시점이 일반인이 예상한 13.6년보다 4년이나 빠르다고 하니 기술의 발전속도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처럼 보고 인식하는 수준까지 향상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인공지능 기술은 사람의 얼굴은 인식해서 어울리는 안경을 추천하거나 범죄자의 행동을 패턴화해 범죄를 예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병원 기술에도 적용돼 무인병원과 무인호텔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인공지능 적용 분야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안경점 JINS는 AI 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청바지 브레인’을 개발해 고객의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안경을 추천하고 있습니다.고객의 얼굴을 촬영하면 안경을 추천해 주고 재고 유무와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매장 위치까지 알려 준다고 하니 본인에게 어울리는 안경도 찾을 수 있어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바쁜 사람들에게 꼭 맞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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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눈과 청력 등 장애인을 위해 활용되기도 합니다.Orcam의 ‘마이아이2.0’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제품입니다. 안경다리에 카메라가 달린 형태의 마이아이2.0을 사용해 손가락으로 문장을 가리키면 인공지능이 문자를 분석해 소리로 알려줍니다. 문자 외에도 사람의 얼굴이나 제품도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인올(signall) 업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회화용 장비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장치는 인공지능이 수화동작을 인식하면 바로 영어로 음성합성시스템(TTS)을 이용해 통역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화를 몰라도 청각 장애인과 장애인의 의사소통도 가능합니다.보안·인공지능 기업 코티카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처럼 사람의 이상행동을 통해 범죄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솔루션은 행동 인식에 집중했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미세한 행동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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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의료서비스에도 적용되며 인간의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됩니다.지난달 중국의 의료 플랫폼 핑안하이 성은 의사와 간호사가 없는 병원을 공개했습니다. 이병원에사람은치료를받으러온환자외에는진찰하는진료소,그리고처방받은약품을제공하는자판기로구성되어있죠. 이무인병원은1분간의진료서비스를실시하는데요. 환자가 진료소에 들어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인공지능은 환자의 증상에 맞는 전문 의료진을 원격으로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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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인공지능이 제공한 정보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찰을 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약을 처방합니다. 처방받은 약은 병원 내 자동판매기에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인공지능으로 병원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도 환자가 전문 의료진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이 병원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은 무력 3억 건의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1분 안에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올해 안에 중국 전역에 무인병원 1000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중국은 종류가 많고 오진이 많은 피부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라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 피부병 인공지능 임상응용 연구포럼’에서 중국은 피부병을 진단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판별할 수 있는 피부 종양은 17가지라고 합니다.정확도도 높아 악성종양 여부는 91.2%, 질병의 종류 인식률도 81.4%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피부 전문의의 진단보다 높은 수치라고 하니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도 대단하네요. 피부병을 판단하는 인공 지능 기술은 앱에서 의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사진을 이용하여 인공지능이 진단됩니다. 이 진단 서비스는 계속 쌓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진단의 정밀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이웃나라 일본은 인공지능 기술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규슈대 연구팀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사람의 모든 유전자, 그리고 7000여 명의 유방암 환자의 자료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생존율을 7단계로 분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암은 초기부터 중증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 치료를 했습니다. 사실 같은 단계에서도 환자마다 암 전이 속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전이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다고 판단되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직 연구 중인 단계로, 연구진은 기업과 함께 임상연구를 실시한 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미국의 인공지능 뉴롤러(Neurala)는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밀렵자로부터 동물을 보호한답니다. 사람의 힘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밀렵자의 멸종위기 동물사냥을 막기 위해 개발됐습니다.뉴로라는 드론 촬영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밀렵꾼처럼 행동하는 이미지가 포착될 경우 즉시 경고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관계자에게 보내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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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다양한 인공지능 사례를 살펴봤습니다.기술 발전이 촌각을 다투기는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은 향상된 기능을 위한 개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자료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학습한 사례를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정말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