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의 훌륭한 한보 ..

에코마케팅은 원래 사업을 잘 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특히 작년에 큰 폭의 사세성장을 이루는데, 바로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클럭을 통해서다. 단순한 광고사업자에서 제품을 소싱하고 타겟팅하는 역할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 ​올해는 또 다른 행보를 통해 성장 했다. 바로 위 기사에서 보이듯 스타트업인 글루가에 투자한 것. 당시의 기사를 읽다 보면 인상 깊은 구절이 있다.

​대표님이 상생의 마인드를 보여주신다. 사실 욕심이 많은 CEO라면 아이디어만 차용하고,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분투자를 통해 Co-business 관계를 창출한 것이다. 과거의 행보를 보면 원래도 김철웅 대표님은 직원들과 주주들의 이익에도 살뜰히 신경쓰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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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주에 공시가 났다. 바로 1년만에 글루가 투자 지분을 10배 차익을 남기고 처분한다는 것. 뉴스를 참고하면 글루가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통해 자생력을 갖게 되어 IPO를 도전할 예정이라 한다. 한편 에코가 지분은 팔았으나 글루가는 여전히 고객으로 잔류할 것 같다. ​이가 의미하는 명확하다. 바로 ‘우리랑 손 잡으면 잘 될수 있어’ 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나 마찬가지. 앞으로 역량이 뛰어나지만 마케팅 내지 자금의 한계로 날개를 펼치지 못하는 기업들은 에코마케팅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멋지지 않는가… 이익을 얻되, 그것이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고 모두가 윈윈하다. 에코마케팅은 경영학에서 말하는 Stake holder Profit 을 극대화하는 실증 사례라 생각한다. 각박한 세상이라 자신만의 이익을 생각하고, 남을 등쳐먹는 사람도 태반인데…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 없이 기존의 BM을 쇄신하여 더 높은 성취를 이루려 하는 경영인의 자세도 존중할만하다. 주식의 관점을 떠나, 이처럼 훌륭한 기업이 더 잘되고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