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 호미불닭발 엄청 맵네~ ❓

송내역, 호미불닭발 본점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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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사업을 시작한 친구가 지루한지 자주 연락오는데 지난 금요일에도 연락이 와서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네요. 새로 옮긴 사무실도 겸해서 찾은 것은 지하철 1호선 인천 라인에 위치한 친구의 사무실에 있는 지하철 역 송내 역이었습니다. 1시간 이상 걸려서 찾아간 송내 역 이행할 시간이 있기 때문인지 곧 저녁부터 먹는다는 이야기에 친구가 데려간 곳은 불닭에서 유명한 송내 역에 위치한 송내 호미 불의 닭 다리의 집이었습니다. 여기는 약 8년 전 한번 와본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방송에서도 많이 걸려서 유명하게 되더니 가게에만 있던 풀탁팔지프이 3점포까지 확장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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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과 1호점, 2호점 이 같이 세가지의 점포가 있는데 친구가 아직 도착하지 말고 한번 돌아보고 내부를 봤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 정도 때문인지 모든 점포에 사람들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고 지나가다 보니 영업 시간이 있지만 영업 시간이 적었는데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고 월요일은 휴무라는 글이 보이네요. 그런데 불의 닭발을 판매하고 밤에 술의 장소로 만들지만 점심 장사를 하는지 11시에 오픈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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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없어서 친구가 도착해도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맨 뒤에 있는 송내호미불닭발 본점 안쪽에 빈자리가 생겨서 먼저 가게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안쪽에는 주방이 있고 입구에서부터 원형 탁자가 있는 형태로 넓지도 좁지도 않은 구조인데, 많은 사람들이 불붙은 닭발을 먹고 있어 매우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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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몰라서 친구가 연락해 보니 무뼈 세트로 주문하라고 했어요. 무골 세트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무골 세트는 무골계 다리와 진미, 그리고 계란찜과 닭발에 빼놓을 수 없는 쿨피스 조합이었는데 다른 건 알지만 진미라는 게 뭔지 궁금하네요. 무 뼈 세트로 미리 주문하려고 하기 때문에 매운맛을 이야기해 달라는 것입니다만, 너무 매운 것은 별로라고 생각해서 부드러운 맛으로 부탁했습니다만, 꽤 주문했는지 모르겠네요. 메뉴를 1개만 찍었는데, 옆에는 새 메뉴에서 치킨도 팔았는데 불탁발 가게에서는 치킨 그래서 너무 오버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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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만, 어묵 국물 같은 국물이 나오는데 너무 매웠습니다. 그리고 단무지와 함께 작은 크기의 완도김과 함께 불닭발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비닐장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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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톡 쏘는 맛의 스프를 먹고 있었는데, 큰 그릇에 들어있는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계란찜이 물을 많이 넣어 만들면 실제로는 밥그릇을 몇 개 넣지 않아도 충분한 계란찜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계란찜이 볼륨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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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계란찜을 젓가락으로 맛을 보았는데, 적당한 강도의 계란찜 그대로 먹어도 되는데, 잠시 후 매운맛의 송내 호미닭발을 먹을 때 입안이 얼큰한 상태로 먹으면 매운맛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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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을 먹어보니, 이번에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불닭발에 가장 좋은 음료인 쿨피스가 나왔습니다. 외국에서는매운음식을먹을때매운맛을순화시키기위해서우유를많이마시는데한국에서는가격도더싸고달콤한맛까지있는쿨피스가꼭필요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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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주문한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는데,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김이 조용히 얹혀져 있는 밥이고 밥은 따로 양념이 된 것도 아니고 기름이 묻힌 것도 아니지만, 불닭발을 먹을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식입니다.​

이 접시에 나온 밥은 함께 먹는 불닭발과 함께 비벼 먹어도 되고, 따로 먹는 분은 동영상처럼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밥과 김을 적당히 버무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비벼 메추리알만 한 주먹밥을 만들어 불닭발과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납니다. 먹을 때마다 주먹밥을 만드는 것이 귀찮아서, 단번에 주먹밥을 만드는 것입니다만, 이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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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을만들고다음에본요리는오돌골이고처음에는닭발의다른버전같았는데오돌골이라고친구가말해줬어요. 메뉴에서 진미라고 써있는 것이, 이 조약돌 뼈 같은데, 매운 맛의 무골 닭다리 같은 소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비주얼을 아주 좋아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그 조합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여기 오돌골은 저희와 함께 주먹밥으로 먹는 스타일도 많은데, 옆 테이블을 보면 바로 밥 안에 오돌골을 넣고 맛있게 섞은 후 첫 번째 반찬으로 나온 완도놀이에 싸서 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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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무골계 다리인데 먹기 좋게 닭뼈가 다 제거된 상태라 부담없이 맛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비주얼이 별로라서 혐오스럽기도 하지만 이 무골계의 다리는 술안주로도 많이 나오므로 은근히 좋아하는 사람은 닭발의 매력에 푹 빠지는 마니아가 많은 음식입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한 젓가락으로 집어 맛을 봐 보면, 보았던 비주얼과는 달리 먹을만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한 맛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맵지 않으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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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기로 유명한 송내호미 불계족무다리를 먹고 나서 다음에는 오돌골을 발라 맛을 보았는데, 웬지 매운맛이 있으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왜 사람들이 이곳 송내역까지 와서 매운 음식을 먹는지 이해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보통 이곳 호미불닭발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소주를 마시는 게 제맛이지만 저처럼 소주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마셔도 술안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음식이 생각나는 게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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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되지만 저녁을 안 먹고 가서 오돌골에 조금 전에 만든 주먹밥을 세트로 해서 맛을 보았는데 매운 오돌골과 맨밥에 김만 들어간 주먹밥인데 매운맛은 조금 중화시켜주는게 조합도 좋고 그래도 힘들면 쿨피스나 계란찜을 같이 먹으면 강한 자극을 주는 매운맛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이었어요. 이상으로 무척 매운 맛으로 밥보다는 술안주로 더 좋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송내호미 닭발무뼈세트 소개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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