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한 존엄에 대한 장혜영위원장의 일갈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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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을 비판할 자유는 누구에게 있지만 이를 근거로 의회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를 유린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다.자유로운 정치적 의사표시와 불법행동을 구분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최소한의 자질임을 명심해야 한다.시민 개개인의 존엄을 생각하는 정치가 진짜 정치를 하지 않을까, 국회 본청 앞 폭력 사태를 지켜보면서 어떻게 다양한 국민이 서로를 증오하는 대신 함께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은커녕 국민 사이에 갈등을 부추기고 폭력을 조장하고 방조하면서 그렇게 인상된 증오를 동력으로 낡은 기득권을 유지하려 할 수 있습니까?황교안 대표에게 요구합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세요.일부 국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세요.그러니까 사과하세요.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고 폭력을 부추기고 방조한 것은 지금 당장 엄중히 책임을 지고 사과해 주십시오.모든 국민을 대변할 각오가 없다면 정치는 그만하세요. 당신은 정치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 두려움을 아시나요? 다만 정치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너 따윈 지금 다 찢어 죽일 거야라고 외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위돼 그들이 온갖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으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동시에 휘두르고 있는데도 무방비 상태로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두려움을 아시나요?저는 정의당 미래정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장혜영입니다. 당신은 아마 저를 모르실 겁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정의당 정치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알아야 할 겁니다. 당신이 나에게 사과해야 하기 때문이에요.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국민을 대표로 권력을 행사하는 공당의 대표로서 당신은 저와 지난해 16일 자유 한국 당의 집회에서 열린 폭력으로 큰 트라우마를 얻은다른 페론당 소속의 피해자들, 심지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합니다.””승리입니다.?승리요? 누구에 대한 누구 승리요?국민을 편 가르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국민이 그렇지 못한 국민을 폭력으로 억압하며 법을 어기고 국회를 유린한 것을 승리라고 한다면 당신은 정치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다른 생각의 사람들을 폭력으로 억압한 것을 자랑스럽게 승리라고 말하는 당신에게서 우리 역사에 피범벅이 된 독재의 그림자를 봅니다. 당리당략과 복수심에 매몰된 지 오래된 것 같지만 황교안 대표님, 저도 당신이 대변해야 할 국민 중 한 분입니다. 당신과 매일 비판과 비난을 주고받는 다른 정당 정치인도 당신이 대변해야 할 국민 중 하나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당신과 의견이 정반대인 국민도, 당신이 응해 대변해야 할 국민 중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