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쏘아올린 발명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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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언제나 희생을 감수하는 부모의 무한애가 특허로 이어졌습니다.며칠전, 코엑스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마마품’이 만든 기능성 다용도 테이블이었습니다.먼저 이 제품을 봤을 때부터 눈에 띄던데요? 어머니 품에 있는 편안함을 사용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가벼운 소재로 만들었으며 기능과 실용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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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봤기에 그 절실함을 더 느낀다고 할까요? 시판품의 소재가 무겁거나 깨지거나 다쳤기 때문에 실용적인 제품을 고민한 끝에 고안됐다고 합니다. 안전하게 나무, 아크릴, 플라스틱이 아닌 이 제품은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들어져 친환경, 무독성, 재활용되며 가볍고 튼튼한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특허청이 주최하는 2015년 12월 제2회’생활 발명 코리아’에 출품하고 보건 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혼자 앉아 있으면 몸이 한쪽으로 쏠린다는 가늘기도 놓치지 않았다.​

마마품이라는 기업 이름에서도 뭔가 느낌이 느껴지지 않나요?엄마 품은 실제 중증 뇌병변 장애와 희귀질환을 가진 장애인 부모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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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뇌 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살며,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뇌병변장애인 어머니들과 모여서 대화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제품, 휠체어용 다용도 테이블을 만들었죠.”또한, 복지 용품(장애인, 고령자 용품)의 개발을 통해서 보호자와 이용자가 함께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질 좋고 편리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끊임 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뇌병변 장애의 아이들은, 딱딱하고 단단한 몸 때문에, 옷도 신발도 신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척추 측만증이 진행되면 수술이나 지속적인 자세 교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진행을 늦추기 위한 자세 유지를 위한 보조기구와 특수 휠체어가 필요한데, 성장기 아이에게 맞게 기구를 계속 교체하는 것은 너무 비싸서 아이에게 필요한 휠체어 기능성 테이블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발명품은 많은 분들의 마음에 와 닿았을 것입니다. 이 제품은 2015년에 특허청이 주최한 ‘생활 발명 코리아’에서 보건 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고, 주변의 추천으로 사회적 기업의 창업 팀에 참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창업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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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품’의 따뜻한 마음은 장애인 기저귀를 떠올렸습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높은 가격을 주었던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청소년용 기저귀를 개발했다고 합니다.이 제품들이 장애인과 한국사회에 관리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도움이 되어 이들을 포함한 이들 가족의 삶의 질까지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마마품’은 더 나아가 기업 운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취약계층 직원을 많이 고용해 충분한 급여와 복지 혜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죠. 또 여성으로서 스스로 고용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신념에 따라 창업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더라도 완성된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었을 때 성취감이 컸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혼자서는 어렵겠지만 힘을 합치면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는 마마품 어린이를 위한 경험에서 나온 발명은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물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음이 발명으로, 특허로서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세상을 밝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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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지적재산정책기자단의 개인견해로 특허청의 공식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