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Robinhood 로빈후드 미국 주식 앱 사용 시 참고사항

전에 경험하셨던 일인데 혹시 저와 비슷한 일을 하신 분이 계시다면 참고해 달라고 남깁니다.

몇 주 전 미국 ETF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니 슬슬 사야겠다 싶어 신나게 구입하려고 내가 쓰는 뱅크(USAA)에서 로빈 후드에 디파짓 송금을 신청했다.로빈후드의 경우 송금 신청을 하면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로빈후드로 디파짓이 입금되기까지 4~5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입금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식을 사야 한다.(그럼 당연히 그동안 주가가 변동하겠죠…?) 아… 내가 왜 진작 돈을 입금하지 않았는지 후회했는데 어쩌지? 일단 이체를 신청했다면, 로빈후드에서 일단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디패지라는 이름의 자금을 지급해 주었다.(최고 1,000달러까지 지급해주고 월회비를 지불하고 골드회원이 되면 50,000달러까지 된다고 합니다.이 돈은 바로 디파짓이 당장 빠져나갈 수 없으니 일단 이 돈으로 사고 싶은 주식을 사라고 주는 일종의 크레딧이다.일단 돈이 입금되면, 이 크레디트는 내가 입금한 돈으로 이체되는 형태.고객이 입금할 것을 믿고 미리 돈을 주겠다는데 여기서 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

로빈후드에 내 계좌를 2개 연결했는데, 그만 착각하고 잔액이 충분하지 않은 계좌에서 인출하기로 신청한 것이다.한국의 경우 바로 이체가 되기 때문에 잔액이 없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계좌로 바꿔 이체하면 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일단 제 대체접수가 들어가서 로빈후드에서 확인하고 대체준비를 하고 기타 등등.. 그런 업무를 진행하는 데만 3일은 걸린 것 같다. 내 생각.. 그동안 난 로빈후드에서 지급받은 인스턴트 보증금으로 내가 사려고 했던 ETF를 이미 구매한 상황이고…이체신청한 계좌의 잔액이 부족하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 일이 이렇게 꼬인걸 안건 로빈후드가 보낸 메일과 앱에 접속했을 때였어.알림메일을 받았고 디파짓으로 송금하려니 계좌 잔액이 부족해 거래가 취소됐고 이 일로 9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안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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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일을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어째서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했을까..라고 생각했다. 이 일로 1. 일단 거래가 취소되었으니깐 내가 디패지를 다시 하는 경우 또 5일을기다려야한다 (시간이아깝다) 2) 또 이 취소에 수반하다 수수료 9달러 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쉽지만) 이는 인정) 이런 패널티가 없으면 사람들은 인스턴트 디파짓만 받고 일단 주식을 산 뒤 차액만 남기고 입금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니까) 3. 아쉬운 것은 인스턴트 디파짓이 취소되고 내가 그 돈으로 구입한 ETF를 다시 팔게 된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내가 다시 돈을 넣고 새디파지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해결되곤 했다. 내가 돈을 넣지 않았다고 해서 이 구입한 건까지 없지는 않았으니까. 하지만 나는 이 일이 해결될 때까지 이것을 갖고 있으면 왠지 빚진 것 같아 일단 구입한 ETF를 다시 팔았다. 다행히 그동안 ETF 금액이 올라 40달러 정도 남은 바람에 이 돈으로 수수료 9달러를 내고도 30달러가 남은 상황이었다.ETF 금액이 떨어지면 내돈으로 갚았어야했지? 여기까지는 그래… 그럴수있어…라고 주고 다시 입금신청했는데 나중에 내계좌를 확인해보니 29달러의 돈이 NSFFEE라는 명목으로 로빈후드의 이름아래로 빠져나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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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대체 뭐야? 내가 9달러는 인정해도 29달러는 전혀 인정받지 못해서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구글에서 알아봤어.그리고 어떤 사람이 자신도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로빈후드에게 메일을 보내 환불을 받았다는 글을 찾아도 남편에게 부탁해 로빈후드에게 이메일로 이 상황을 설명해 보냈다.요지는 계좌로 돈이 없어 송금할 수 없는데 수수료는 이해해도 이 돈이 나간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달라는 식. 그리고 3일 후에 로빈 후드에서 e메일 답장이 왔는데(요즘 코로나 때문에 답장이 늦다고 한다.이건 우리가 인출한 돈이 아니라 당신 은행이 인출한 돈이니 은행에 연락해 보라는 대답이었어.근데 어? 아니, 내 은행이… 내가 이체할때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래취소됬으면 내 계좌에서 돈을 30달러나 인출해간다고..? 믿을수가없어.. 보고싶어서 은행에 연락해 봤더니 정말 내 은행에서 돈을 인출했어.왜 그런지는 설명했지만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한국은행의 시스템만 경험해 온 나는 그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우선 은행 앱에 떠 있는 설명으로는 예를 들어 내 계좌에 500달러가 있는데 이체 신청 금액이 600달러일 경우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 거래는 취소되고 거기에 29달러라는 fee까지 은행에 나온다는 것이다.(완전 도둑이 아닌) 은행원에게 내 상황을 설명했더니 다행히 아무 논란 없이 돈을 돌려주겠다고 하고 돈은 바로 들어왔다.(내 생각에는 이런 일로 고객이 컴플레인을 거는 일이 꽤 있을 것 같았다.상식적으로 말할수없잖아…??)나는 이번이 처음인 상황이라 금방 돌려준것만 같았다. 그냥 이거 뭐야, 내 돈 29달러 + 지불해야 되는건가 +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그냥 알거지가 될 뻔했어?29달러면 스냅チャット을 2주간 살 수 있는데?! 결론은 로빈후드에서는 이체 진행 시 자신의 계좌에 잔액이 충분치 않으면 거래가 취소되고 인스턴트 디파짓도 돌려줘야 한다.또, 이에대한 수수료 9달러를 충전하되, 30달러는 하지 않는다! 만약 30달러가 빠진 것이 있다면 반드시 본인 은행에 전화해서 확인할 것!! 빈털터리 주식 사서 부자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