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반대 의도 갖고 발언, 성희롱 목적으로 보지 않는다” ❓

이지에소쵸은싱데 총장, 교수의 성희롱 발언 논란에 사과와 입장 발표 이지에소쵸은싱데 총장이 6일 오후 기자 회견을 열고 강의 중, 성희롱 발언으로 문제 제기된 일부 교수와 관련 논란에 대한 사과와 입장을 밝혔다. 정심데 총학생회는 최근 5명의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서 총장은 지난해 10월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 15일에는 해당 교수 5명 중 한명을 직위 해제했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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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지난 달 18일 정심데 학생 자치회가 대자보를 통해서 공개한 추가 성희롱, 성 차별 사례를 집중적으로 해명하며 교수들의 성희롱 발언 공개가 동성애를 지지하는 세력의 의도된 행동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정심 데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장은 총신대는 성경에 근거해 개혁주의 신학을 견지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교육하는 기독교대학이라며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는 동성애를 단호히 반대한다. 이 10월 말, 동성애 관련 강연을 2회까지 실시하고 있어 향후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과 동성애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 총장은 논란의 핵심은 총신대 내 동성애를 지지하는 세력이 이 교수의 발언에 대해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하면서 마녀사냥 형식으로 교수를 성추행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가 동성애 반대에 앞장서온 분이라 교육적 의도를 갖고 발언한 것이지 성희롱 목적이 있었다고는 볼 수 없다”며 “그 의도에 공감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의 마음이 상처가 됐다면 그 점은 잘 뒷받침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총신대의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상징적으로 총장을 거론하는 것은 좋지만 저의 신앙과 사상, 진영까지 연결시켜 공격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신대는 성경의 가르침을 어기는 동성애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총신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대책위) 활동에 친동성애 성향을 가진 변호사가 관련돼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도 이어졌다. 이희성 대책위원장은 논란이 된 변호사는 사건 조사자로 위촉돼 사건의 사실관계만 조사하고 법리적인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뿐 의결권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해당 변호사를 직접 만나 동성애에 관한 성향을 확인한 결과 동성애 찬동에 대한 글을 쓴 적도, 동성애를 지지한 적도 없다. 총신대의 사상적인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평가할 의사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반동성애 단체들이 총신 대학생을 향해 좌파 성향을 가진 행동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무리한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책위 측은 학교에서 동성애에 대한 설교를 하거나 계몽교육을 했을 때 학생들에게서 반감이 생기거나 이의신청이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며 동성애에 대한 학생들의 가치관을 의심하지 않는다. 성경적인 가르침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각을 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학생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이라고 덧붙였다.